IOT 3분 요약

IOT 3분 요약

스마트폰을 통해 냉장고 속 남은 음식을 확인하던 나단박씨! 스마트폰에게“피자 좀 주문해주고 피자가 출발하면 TV에도 알려줘”라고 말합니다. TV를 보던 나단박씨는‘피자 배달이 출발했다’는 알림이 뜨자 배달원 맞을 준비를 합니다. 이것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반의 냉장고와 TV를 사용하는 모습인데요, 이런 모습 머지않아 보입니다. IT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모든 사물이 하나로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가 시작됐는데요, 그 중심에는 바로 IoT, 사물인터넷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즉 IoT란 Internet Of Things의 줄임말로‘센서가 부착된 사물을 유무선 통신망으로 연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사람 개입 없이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환경’을 의미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사물이 사물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 할 수 있겠죠. 연결된 사물이 서로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서는 입과 귀, 기억 그리고 판단할 수 있는 뇌가 필요할 텐데요, 센서가 주위의 반응을 읽는 귀라면 다른 사물에게 반응의 결과를 전달하는 네트워크는 신경회로이며, 데이터를 보관하는 클라우드는 기억장치가 되고,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AI가 뇌의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작은 클립만한 크기에서 집만큼 큰 것까지 우리 주변에 있는 것 중 IP주소를 가진 어떤 것이든 연결할 수 있게 된 것이 바로 IOT 사물인터넷입니다. 스마트냉장고, 오븐, 세탁기와 같은 가전제품은 물론 자율주행 자동차와 드론과 같은 항공기, 온도조절장치나 연기 탐지기 등과 같은 홈 자동화기기 등 그 형태와 기능도 다양한데요. 사물은 정보를 수집하고 전송하는 등 주체적으로 어떠한 행위를 할 수 있으며 사물 간 소통이 가능하고, 그 소통을 통해 발생한 정보를 통해 새로운 가치 또는 서비스를 발생시킬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사물인터넷(IoT)에 주목해야 할까요? 그 이유는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입니다. 세계 주요기관들은 사물인터넷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Gartner는 31.4%, IDC는 12.5%, Machina Research는 26.2%로 수치는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지금보다 더욱 성장할 것이란 데에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 IOT 시장은 단순한 ‘스마트 홈’ 같은 개인적 편리함의 단계를 넘어, 제조 생산 공정을 최적화시키는 산업적 단위 그리고 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시티와 같은 공공 단위까지 우리 생활 전반을 바꿀 수 있는 성장이 되는 것이죠.

선구자들이 그렸던 사물 인터넷을 바탕으로 한 미래가 조금씩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물론 취약한 보안 때문에 해커들에 의해 사고가 유발되거나 새로운 피싱이 발생될 수 있는 것과 같이 부정적인 측면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죠. 그러나 우리의 미래 생활과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새로운 성장 기회와 가치 창출이 가능케 할 초연결시대, 미래를 더욱 장밋빛으로 바꾸는 것은 결국 우리에게 달린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Related Post: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