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수사,IoT 기술 활용 항온ㆍ항습 관리체계 개발

공군 군수사,IoT 기술 활용 항온ㆍ항습 관리체계 개발

[국방뉴스] 2023.02.07
공군 군수사,IoT 기술 활용 항온ㆍ항습 관리체계 개발

공군 군수사령부 군수전산소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물류창고 항온·항습 관리체계」를 개발해 군수품에 대한 관리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물류창고 항온·항습 관리체계’는 온도와 습도 감시장치를 통해 물류창고에 대한 정보를 정보처리 컴퓨터가 수집·분석해 인트라넷으로 제공해줍니다.

이를 통해 창고관리자는 온도와 습도변화·미세먼지·자외선 등 사용기한이 정해진 시효물자의 성능을 저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환경적 요인으로 변형·변질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는 물류창고 내부와 주변지역의 온도와 습도는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수기식으로 기록했으며 전압상태, 미세먼지농도, 자외선지수와 같은 정보는 순찰인력만으로는 수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군수전산소는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 하고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IoT 기술을 활용해 물류창고 항온·항습 관리체계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이번 물류창고 항온·항습 관리체계 개발은 스마트 물류창고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IoT 기술을 활용한 무인·원격 관리체계를 통해 효율적 군수업무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무인·원격 관리체계를 통해 24시간 창고 내의 상황을 감시할 수 있게 돼,
화재와 정전·악천후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조기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부대는 물류창고 항온·항습 관리체계」를 3월까지 시범운영 한 뒤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향후 공군 전 물류창고와 전산장비실, 무기고와 탄약고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박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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